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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국 고려인들의 벗 '너머' [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…우리 안의 고려인]

2019-11-04 2 Dailymotion

[4부 - 국경과 차별 넘어 고려인과 함께]<br /><br />일제강점기 러시아 연해주 독립운동의 긍지와 스탈린에 의한 참혹한 강제 이주의 아픔을 간직한 고려인들이 '너머'에 쏟아내는 찬사입니다.<br /><br />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땟골마을과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고려인지원센터 너머…<br /><br />너머는 갖은 시련을 딛고 정착한 중앙아시아를 떠나 그리던 모국으로 돌아왔지만, 오히려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귀국 고려인들에게 기댈 언덕이 되고자 탄생했습니다.<br /><br />'국경 너머, 차별 너머 귀국 고려인들이 행복한 대한민국'이 바로 너머의 바람입니다.<br /><br />너머는 우리 사회에서 '고려인'이라는 말조차 생소하던 2011년 10월 비좁은 반지하 방에서 시작된 한글 야학으로 그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.<br /><br />귀국한 고려인들이 겪는 고통만큼 그들을 돕고자 하는 너머 역시 설립 초창기부터 고려인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과 재정난 등에 시달려야 했는데요.<br /><br />동반자인 고려인들과 함께 숱한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함께 성장하며 이제는 귀국 고려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굳게 자리를 잡은 너머의 역사를 살펴봤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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